요즘 코파일럿을 통해서 코딩을 2개월정도 해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좋았고, 무서워지고,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대부분의 일들은 인공지능이 할 수 있을 것 같아보입니다
실제로 반복 작업의 경우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줄여줄 수 있었습니다
주변 문맥들을 이해해서 작성해야 한다거나, 복잡도가 생기면 완벽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예전 버전의 코드들이 섞여있어서 제대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코드의 퀄리티나 사후 체킹에 대한 과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단순 작업에 대한 시간이 없어지기에, 효율은 엄청나게 늘어나고, 이 부분을 잘 활용하는 것은 정말 중요해보였습니다
코파일럿같은 AI 도구들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요?
AI 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을 해주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1. 사람이 더 이해하기 쉽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변수명이 더 읽기 좋은지
어떻게 작성된 코드가 더 읽기 좋은지
2. 이미 작성된 코드를 이해하고, 그 코드와의 연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어떤 것이 있는지 고민하기
변경하기 좋은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다른 사람이 실수하기 힘든 구조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될지
3. 도메인에 대해서 알고, 코드 외적인 부분을 고려하기
코드 외적에서 법률적인 부분같은 부분도 고려대상일 수 있다
도메인 전문가에 대한 소통을 잘 할 방법은 뭘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잘 할 방법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잘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만의 원칙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코드가 더 좋은 것인가, 1번과 2번중에 어떤 것이 더 이해하기 좋은 것인가를 구분할 명확한 기준을 계속 만들어 가면
AI 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코드가 더 좋다면, 그 코드가 더 좋은 이유를 분석하고, 왜 그 부분이 더 좋은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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